본문 바로가기
동그라미치과의원 CIRCLE DENTAL CLINIC

· 동그라미치과의원

덕양구치과, 다른 곳에서 찍은 엑스레이와 CT를 가져오실 때

다른 치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옮기시거나, 뽑는 편이 낫다는 말을 들은 이를 한 번 더 살펴보고 싶으실 때는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챙겨 가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덕양구치과 동그라미치과의원에서는 가져오신 엑스레이와 CT를 지금 상태를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씁니다. 사진을 받아 오는 방법과, 가져오셨더라도 새로 찍게 되는 경우, 사진과 함께 알려 주시면 판단에 보탬이 되는 것을 정리했습니다.

진료: 변석호 대표원장 · 김동주 원장 · 김인진 원장 (세 원장 모두 보건복지부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상담실 모니터에 CT 사진을 띄워 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상담실 모니터에 CT 사진을 띄워 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먼저 짧게

다른 곳 사진은 찍은 병원에 요청해 원본 파일이나 CD로 받아 오시고, 촬영 날짜도 같이 확인해 두세요. 최근에 찍었고 불편한 치아가 또렷하게 보이면 판단에 함께 쓰지만, 촬영한 지 시간이 꽤 흘렀거나 그 사이 치료를 받으셨다면 새로 찍습니다. 사진이 없더라도 첫날 검사로 지금 상태를 볼 수 있으니, 사진을 못 챙기셨더라도 예약은 그대로 지키시면 됩니다.

가져오신 사진이 판단에 보태는 것

엑스레이 한 장은 그 사진을 찍은 날의 상태를 보여 줍니다. 그래서 예전 사진이 있으면 오늘 찍은 사진과 나란히 놓고, 뿌리 끝 둘레에 어둡게 비치는 부분이 커졌는지, 잇몸뼈의 높이가 그 사이 내려갔는지처럼 시간에 따른 변화를 견줘 볼 수 있습니다. 한 장만 봐서는 읽기 어려운, 진행이 빠른지 더딘지에 대한 단서가 되는 셈입니다.

빼자는 소견을 들은 치아라면 당시 사진이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그때 어떤 근거로 그런 판단이 나왔는지를 짐작할 수 있고, 지금 사진과 맞대어 뿌리를 받치는 뼈가 얼마나 줄었는지, 금이 어디까지 이어졌는지를 다시 살필 수도 있습니다. 치아를 지킬 여지가 있는지는 이렇게 두 시점의 사진을 맞춰 본 다음 판단을 말씀드립니다.

치료 도중에 병원을 옮기시는 경우에도 예전 사진은 도움이 됩니다. 신경치료 중에 옮겨 오셨다면 관을 어디까지 다듬었는지, 크라운을 준비하다 오셨다면 치아를 얼마나 깎아 두었는지를 앞선 사진과 지금의 입안을 함께 보며 이어 갈 방법을 찾습니다. 앞선 치료 내용이 적힌 기록까지 있으면 판단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사진을 받아 오는 방법

사진을 찍은 병원에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영상 사본을 요청하시면, 대개 CD나 USB, 내려받는 파일 같은 형태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발급 방식과 준비에 드는 날은 병원마다 다를 수 있으니 그곳에 먼저 연락해 확인하고 가시는 편이 수고를 덜고, 가족이 대신 받으러 가신다면 위임장 같은 서류가 더 필요하니 그곳 안내를 미리 살펴 주세요.

엑스레이를 띄운 모니터를 휴대전화로 찍어 오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옮긴 사진은 화질이 떨어지고 화면 반사가 겹쳐 가는 금이나 뿌리 끝의 작은 변화까지 읽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되도록 원본 영상 파일로 받아 오시고, 사진마다 촬영 날짜가 남아 있는지도 확인해 주세요. CT는 여러 단면이 모인 자료라서 일부 장면이 아니라 파일 전체를 받아 오셔야 합니다.

가져오셨어도 새로 찍게 되는 경우

찍은 지 오래된 사진은 지금 상태와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그 사이 다른 치료를 받으셨거나 아픈 곳이 바뀌었다면 더욱 그렇고, 불편하신 치아가 사진 테두리에 걸려 있거나 이웃 치아와 겹쳐 또렷하게 드러나지 않을 때도 판단 근거로 삼기 어렵습니다. 그런 때에는 지금 상태를 보려고 새로 찍고, 가져오신 사진은 예전과 견주는 자료로 씁니다.

임플란트 자리를 정할 때는 뼈의 두께와 신경관이나 상악동까지 남은 높이를 저선량 CT로 재고, 구강스캐너로 얻은 입안 모양을 그 단면 위에 포개어 심을 위치를 화면에서 미리 잡습니다. 가져오신 CT가 있더라도 이 계획에 그대로 쓸 수 있는지는 파일을 열어 찍힌 범위와 선명도를 본 뒤 말씀드리고, 모자란 부분이 있으면 새로 찍게 됩니다. 이때도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촬영에 앞서 말씀해 주세요.

예전 사진과 오늘 사진을 견줄 때는 촬영 장비와 각도가 달라 같은 치아라도 길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게 찍힐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읽습니다. 그래서 숫자 하나로 비교하기보다 뿌리와 뼈의 윤곽, 어둡게 비치는 범위처럼 여러 단서를 함께 맞춰 보고, 차이가 애매할 때는 그 점까지 그대로 말씀드립니다.

사진과 함께 알려 주시면 좋은 것

그때 들으신 설명도 사진 못지않게 쓸모가 있습니다. 어떤 치아를 두고 어떤 진단을 받았는지, 신경치료나 크라운 같은 치료를 언제쯤 받으셨는지, 치료 도중에 옮기시는 경우라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를 기억나는 만큼 메모해 오세요. 진료 기록 사본을 받으실 수 있다면 사진과 함께 챙겨 오셔도 됩니다.

불편함이 언제 시작돼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들려주세요. 예전 사진을 찍었을 때와 지금 느끼시는 증상이 달라졌다면, 그 차이가 사진에서 무엇부터 비교할지를 정하는 단서가 됩니다. 앓고 있는 병이나 매일 챙겨 먹는 약이 있다면 그것도 진료 계획에 쓰이니 접수하실 때 빠짐없이 알려 주세요.

교정이나 턱관절 진료를 받는 동안 촬영한 자료도 챙겨 오시면 쓸모가 있습니다. 이미 찍힌 자료를 먼저 살펴보면 같은 범위를 겹쳐 찍는 일을 줄일 수 있고, 어떤 사진이 더 필요한지도 그 자리에서 가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파일 이름에 촬영한 병원과 날짜가 적혀 있는지도 한 번 봐 두세요.

사진을 가져오시는 날의 진료

가져오시는 날은 사진과 설명을 바탕으로 지금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잡는 날로 보시면 됩니다. 예약하실 때 다른 곳 사진을 가져온다고 미리 알려 주시고, 파일이 열리지 않을 때를 대비해 찍은 병원의 이름과 촬영 날짜도 메모해 오시면 자료를 다시 구할 때 도움이 됩니다. 남길지 고민되는 치아라면 진료 안내 쪽의 자연치아 살리기와 신경치료 설명도 함께 읽어 보세요.

평일 마감은 요일에 따라 저녁 6시 반 또는 8시 반이고, 토요일 마감은 오후 2시이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진료를 쉽니다. 사진을 받으러 다녀오시느라 평일 낮을 이미 쓰셨다면 덕양구치과 동그라미치과의원 진료는 퇴근 뒤나 주말로 돌리셔도 됩니다. 예약은 카카오톡 채널과 네이버 예약, 대표번호 전화 가운데 편하신 곳으로 남겨 주세요.

질문과 답

다른 치과 사진이 있으면 새로 찍지 않아도 되나요?

최근에 찍었고 불편하신 치아가 또렷하게 보이는 사진이라면 판단에 함께 씁니다. 촬영한 지 꽤 지났거나 그 치아가 흐릿하게 나왔다면 지금 상태를 보려고 새로 찍고, 가져오신 사진은 예전과 비교하는 데 씁니다.

사진을 미처 받아 오지 못했는데 그냥 가도 되나요?

사진이 없어도 첫날 찍는 엑스레이와 직접 살피는 검사로 지금 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전 상태와 견줘 볼 필요가 있어 보이면 그때 말씀드리니, 나중에 받으셔서 그다음 방문에 챙겨 오시면 됩니다.

CT를 또 찍게 될까 봐 걱정돼요.

CT는 모든 분께 찍지 않고, 뼈와 신경의 위치처럼 평면 사진으로는 알기 어려운 것을 봐야 할 때 더하며 선량을 낮춘 장비로 촬영합니다. 가져오신 CT로 확인이 되면 그 자료를 먼저 살펴보고, 임신하셨을 수 있다면 그 사실부터 알려 주세요.

이 글의 내용은 일반적인 안내입니다. 치료 방법과 기간은 검사 결과와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덕양구치과, 다른 곳에서 찍은 엑스레이와 CT를 가져오실 때